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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신보

쌍스(SSSangs) - 누가 진정한 쌍스인가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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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프로젝트 밴드 “쌍스” 

“어색한 연주, 어눌한 표현, 어설픈 노래” 왠지 모를 싼티남에 깃든 중독성은 이들이 말하는 쌍스의 존재다. 그로 인해 파생되는 즐거움 그리고 우리 가요계에 던지는 그들의 조용한 메시지는 쌍스의
개성일 것이다.

때론 촌티 나는 연주와 어울리지 않는 음악 소스들, 과도한 이펙트, 이색적인 녹음과 믹싱, 밸런스 등등이 어우러져 색다른 개성을 표출하고 싶다는 쌍스. 그들은 음악이 망가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러 다각적인 시각과 실험으로 사회의 이곳 저곳을 재미있게 풍자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번에 소개할 음악은 쌍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 “ 누가 진정한 쌍스인가 ” 다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음악으로 오버하는 기타 솔로와 예스러운 평범한 랩이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강한 아빠” 와 보코더 효과와 재미있는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조선팔도 인생역전”으로 꾸며져 있다.